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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로 예측해 발빠른 대비…400㎜ 물폭탄에도 인명피해 ‘0’
━ 태풍 ‘카눈’ 피해 왜 적었나 11일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. 태풍 ‘카눈’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. 태풍이 북진하며 세력이 약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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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징 살리려고 허베이성 물바다로? 中 뒤집은 침수 의혹
지난 2일 중국 허베이성 줘저우시. 도로 표지판에 닿을 정도로 도심 도로에 물이 들어찼다. AFP=연합뉴스 베이징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주변 도시를 물바다로 만들었다는 비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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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한 출력에 드리프트까지, 전기차도 운전 재미있네
━ 세계서 주목받은 ‘아이오닉 5 N’ 영국 굿우드 하우스에서 레이서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타고 뒷바퀴를 미끄러뜨려 자동차의 방향을 바꾸는 드리프트를 선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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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세길 달린 차지철(청와대비서실:16)
◎“박대통령 뜻”이면 물불 안가려/야당의원에 국회서 주먹흔들기 일쑤/「대통령 하사금」 손에 쥐고 군부 환심사 3공 권력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과의 숙명적인 만남으로 부침을 거듭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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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쉼] 베짱이 예찬
생선과 고추절임으로 만든 공짜 안주.# '금주' 공든 탑 무너지다 '로그로뇨의 결의'를 깨고 술을 다시 입에 댄 날은 하루 41㎞라는, 스스로도 믿기지 않은 기록을 세운 날이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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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쉼] 베짱이 예찬
생선과 고추절임으로 만든 공짜 안주.# '금주' 공든 탑 무너지다 '로그로뇨의 결의'를 깨고 술을 다시 입에 댄 날은 하루 41㎞라는, 스스로도 믿기지 않은 기록을 세운 날이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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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뒷심’ 신지애 ‘괴물 신인’ 유소연 연장 끝 눌러
혈투 끝에 여왕 자리를 지킨 신지애가 우승컵을 들고 웃고 있다. [KLPGA 제공]여자 프로골프의 지존 신지애(20·하이마트)와 야심에 찬 신인 유소연(18·하이마트)이 장대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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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주식도 밥처럼 오래 뜸 들여야”
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이탈리아 식당 안토니오-. 이곳엔 훤칠한 외모에 날렵한 수트를 입은 미국인이 가끔 들른다. 그는 식당의 공동 주인이기도 하다. 바로 푸르덴셜 국제투자부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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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이벌 꺾은 날, 상하이 라커룸엔 5억원이 풀렸다
중국 수퍼리그는 중국 정부가 천명한 '축구굴기(蹴球?起·축구를 통해 일어섬)'의 상징이다. 천문학적 투자를 앞세워 단기간에 '아시아의 축구 공룡'으로 발돋움했다. 세계축구의 내로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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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산티아고 가는 길서 만난 교도소 출신 미국 여성
━ [더,오래]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(51) 야고보의 유해가 표류해 닿은 마을 파드론(Padron). [사진 박재희] 아침부터 장대비가 맹렬하다. 발목까지 잠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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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가 대통령 됐다면 IMF 없었을 것" 이런 평가 나온 '韓거인'
정주영 회장의 젊은 시절. 고(故) 정주영 (1915~2001)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대표적인 ‘흙수저’였다. 가난한 농부의 맏아들로 태어나 한국 경제 발전을 이끈 프런티어였다.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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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날씨 중계청이 되어버린 기상청
기상청의 주말 예보가 4주 연속 빗나갔다. 19일 오후 11시 기상청은 “다음 날 오후부터 충청 지역에 비가 다소 내릴 것”이라고 예보했다. 하지만 이 지역엔 오전 2시부터 장대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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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진홍의 소프트 파워] “서로 밥이 되어 주십시오”
# 고(故) 김수환 추기경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과 평양교구장 서리라는 짐을 모두 내려놓고 거처를 명동성당에서 혜화동 가톨릭대 주교관으로 옮긴 것은 1998년 환란이 세상을 뒤덮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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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희 색 다른세상] 상상력 자극하는 신비의 색, 마젠타
가을은 참 아름다운 계절이다. 황혼 무렵 서울 한강변도 환상적으로 아름답다. 노을이 들어 붉었던 하늘빛이 마젠타(자홍색)로, 그 마젠타가 다시 청보라로 무너지듯 변해가는 모습의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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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디오 DJ 볼륨 UP!
라디오 청취율은 전체적으로 하락세지만 자정 이후 청취율은 '올빼미족'의 증가로 오히려 오름세다. 방송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건 당연지사. 특히 밤 12시~새벽 2시 프로그램의 DJ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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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‘장마’ 견딜래요, 즐길래요?
청개구리도 쏟아지는 장대비는 피하고 싶은 모양이다.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만난 청개구리가 부레옥잠 우산에 매달려 있다.기상청은 올해부터 장마예보를 중단했다. 장마전선이 물러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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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 선정 국내 10대 뉴스]
▶김대중 대통령 취임 …정권교체 2월 25일 김대중 (金大中)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'국민의 정부' 가 출범했다. 헌정 사상 처음으로 선거를 통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취임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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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나물의 왕’ 참두릅 넣고 밥 지을 땐 혼곤할 지경
━ 제철의 맛,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지리산 산나물 마침 봄비가 장하게 내리는데, 두 명의 산나물꾼들이 지리산 뱀사골로 들어섰다. 원추리나물 군락지를 찾아서다. 개선마을이라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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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남 간 안철수 "호남의 압도적 지지로 대한민국 구하겠다"
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7일 “국민과 함께 호남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내겠다”고 말했다.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7일 전북 전주대 앞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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漢字, 세상을 말하다
의봉혈우(蟻封穴雨)란 말이 있다. 개미가 구멍을 막으면 비가 온다는 말이다. 개미는 습도에 민감하다. 따라서 기압골이 형성돼 땅의 수분 증발량이 적어지면 머지않아 비가 내릴 것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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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26회 중앙독서감상문 입상자 수상소감] 개인 최우수상
국내 최고 권위의 '제26회 중앙독서감상문' 입상자가 결정됐다.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영풍문고 주관,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▶초등학교부 2만2천7백12편 ▶중.고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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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반환 앞으로 11일 정치.인권문제
홍콩섬 중심가 애드머럴티 센터에 위치한 홍콩 민주당 주석 마틴 리(李柱銘)의 사무실엔 하루종일 전화와 팩스 벨소리가 끊이지 않는다.홍콩을 찾는 8천여 외신기자들 대다수가 그를 찾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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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저탄소 정책으로 지구를 살리자
올봄 한국 사회는 우주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. 비록 이소연씨만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를 통해 한국 사회는 우주를 새롭게 만났다. 1968년 12월 24일 인류는 처음으로 가이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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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업의 세계] 공인노무사
노무사는 사업자와 근로자 사이의 일을 해결하는 전문 중재인이다. 노무법인 광장의 홍수경 노무사가 서울 방배동 사무실에서 공인노무사란 어떤 직업인지 설명하고 있다. [안성식 기자]